폼페이오 "비핵화 약속 강화"ㆍ트럼프 트윗 "북, 약속 지킬 것"
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9일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"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, 솔직히 말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한 약속은 여전할 뿐 아니라 더욱 강화됐다"라고 말했다.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만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대답했다.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 에서 "우리가 서명한 계약, 악수를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"며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. <관계기사 4·5면> [연합뉴스]